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펫숍 오브 호러스 (문단 편집) === 5권 === * '''Dual''' 등장 동물은 '''[[기린(상상의 동물)|기린]]'''. 로저 T 스탠포드 하원의원은 D백작의 펫숍을 찾아와 기린을 팔라고 요구하지만 백작은 "그런것은 없다"며 거절한다. 대대로 정치인 집안에서 태어나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되었지만 본 실력은 그저그랬기에 입지가 불리해진 로저는 우연히 증조부의 일기장에서 기린을 산 후 출세하여 대통령까지 당선된 이야기를 보고 기린을 찾는것.[* 로저가 기린을 찾는 이유중에는 가문 직계로서는 무능하다며 비웃는 방계들에 대한 억하심정도 있었으며, 이건 D백작에게 바로 읽혀졌다.] 로저는 비서인 케리에게 일을 떠맡긴 채 놀러다니기 바빴지만[* 이런 로저에 대한 케리의 평은 놀기 좋아하는 호색한이지만 근본은 나쁘지 않은 사람. 실제로 스쿨버스 사고 때 케리와 함께 적극적으로 버스를 구하려 함으로서 케리의 평가가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또한 D백작이 처음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의 기린을 보여줬을 때 아동 인신매매라고 생각해 D백작에게 주의를 주기도 했으며, 기린을 맡게 된 이후에도 저 아이를 그곳에 놔뒀다가 다른 사람에게 팔려가게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하기도 했다. 로저 자신의 사생활과는 별개로 정치인다운 최소한의 정의감은 가지고 있는 듯.] 로저의 집안 후원으로 도움을 받은 케리는 반드시 로저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로저에게 부려먹히고 있는 것 뿐이라는 낸시의 말에 그림자일 뿐인 자신과 달리 로저에게는 태양과 같은 힘이 있으며 그를 통해서 자신의 이상-전쟁도 빈곤도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실현시키려고 일하는 것이라 오히려 내가 친구를 이용하고 있는 거라고 악당스런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로저의 약혼녀인 낸시는 자신만만한 로저의 모습에 끌렸었지만 점점 로저가 필요로 한것은 낸시의 집안 재력이었을 뿐, 자신은 로저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것에 외로움을 느끼고[* 이후 로저와 케리의 대화에서 사실 로저도 여자를 밝히는 호색한일지언정 낸시에 대한 사랑 자체는 진심이라는 암시가 나온다.] 자상한 케리에게 끌린다. 케리 또한 낸시를 사랑했지만 낸시를 백악관의 안주인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받아주질 않는다. 낸시는 그런 거창한것 보다 작더라도 함께 웃을 수 있는 화목한 가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케리는 백작에게 계속 얼굴을 비출 겸 낸시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반려동물을 들이고자 펫숍에 데려오고 백작은 낸시에게서 왕후의 기운을 느낀다. 얼마 후 백작은 로저와 케리를 불러 암컷 기린인 "린"을 판다. 돌아가는 길에 고장난 스쿨버스를 구하다 사고를 당하고 부상을 입은 케리 앞에 기린이 소원을 묻는다. 케리는 잠시 로저가 대통령이되어 자신이 바라던 전쟁이나 빈곤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생각하지만, 단지 낸시의 웃는 얼굴만 있으면 된다는 소원을 빌고[* 이 에피소드의 '''마지막 장면'''을 감안하면 [[사랑|케리가 기린에게 말한 소원]]은 [[다테마에|거짓말은 아니었지만 표면적인 소원]]일 뿐으로 진정한 소원은 '''[[권력|다른 것]]'''이었다.] 기린은 케리의 손에 반지를 끼워 준 후 떠난다.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케리는 로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는 케리의 죽음을 알리며 눈물흘리는 낸시에게 자신이 케리의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화목한 가정을 약속한다.[* 이때 '''[[백악관|하얀지붕]]'''을 언급하는걸로 보아 대통령이 되는건 사실 확정인듯. 약혼자인 로저도, 낸시를 사랑하는 케리도 '왕'이 되기에는 능력적으로/배경적으로 부족한 반쪽짜리였지만, 둘이 바꿔치기 되면서 사실상 '배경적으로 완전한 로저'의 신분으로 '케리의 능력을 지닌' 완전한 왕의 자질을 지니게 되어버린것.][* 얼핏보면 등장인물 거의 모두가 원하던 걸 이룬(죽은 진짜 로저의 소원이었던 대통령이 됨으로서 친족들 엿먹이기도 거의 확정된 셈이니) 해피엔딩이지만 실상은 '''전혀 아니다'''. 로저와 케리에게 기린을 팔고 그들이 떠난 후 D백작이 역대 기린을 샀던 역대 모든 왕들이 자신의 이상을 이루고자 행한 무수한 전쟁과 파괴들을 말하면서 '''기린을 산 자가 왕이 되는게 아니라 기린이 왕을 선택한 것'''이며, 왕으로 선택한 대가로서 수많은 인간의 목숨을 가져가는 것이라고 비웃듯이 평했다. 즉 로저(케리) 또한 자신의 이상을 실현시키려 하면서 전쟁과 파괴를 야기할 것을 암시한다.] 애니판에선 이게 마지막화인데 원작과 거의 동일하지만 미묘한 분위기 다소 차이가 있다. 원작에서는 백악관이 표현됨으로 케리가 로저의 명성과 명예에 자신의 머리를 가지고 대통령이 될 것을 암시하지만 애니판에서는 로저의 몸을 얻은 켈리가 '진짜로' 대통령이나 권력 같은 건 아무래도 좋고 낸시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고 말하고 낸시도 웃음으로 화답하는 장면으로 끝나서 진짜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걸 포기하는 겉은 훈훈한 장면으로 끝. 물론 분위기가 그렇다는거지 스토리 라인 자체는 당연히 같다.[* OVA에서의 묘사는, 로저와 켈리가 대가없이 기린을 데려오며 기린은 돈을 주고 산 자를 왕으로 모시는 것이 아니라 직접 왕을 선택한다는 백작의 독백 후에 교통사고 장면을 보여준다. 이후, 로저는 죽고 켈리는 죽기 직전 소원을 말하라는 기린의 말에 로저의 성공을 말하려다 낸시를 떠올리며 그녀의 행복을 바라고, 이 소원을 들은 기린은 켈리를 자신의 왕이라고 칭한다. 이 때문에 켈리는 권력에 관심이 없고 낸시를 향한 숭고한 사랑만이 있음을 보여주며, 기린 역시 켈리를 왕으로 인정한 것처럼 보인다.] * '''Day Nersery''' 크리스의 첫 등장 에피소드. 다양한 동물이 인간형으로 등장한다. 권말 부록 "펫 카달로그"에서 소개된 동물은 '''구관조'''와 '''돌고래'''. 레온은 일을 핑계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 크리스를 펫숍에 맡긴다. 펫숍의 동물들이 인간으로 보이는 크리스는 이곳저곳을 헤메다가 자신이 실어증을 앓는 중임에도 이곳 사람들과는 말이 통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사실 크리스는 사촌 샘에게 엄마가 자신을 낳다 돌아가셨다며 폭언을[* 다만 샘에게도 악의는 없었다고 한다. 샘의 손에 들린 인형의 찢어진 팔이 크리스의 손에 있는 장면을 보면 의도치 않게 벌어진 일이었다고 볼 수 있다.] 들은 충격으로 실어증을 앓는 것이었고, 엄마가 정말로 자기 때문에 돌아가셔서 형에게 미움받는다고 생각하고, 레온은 왠지 멋쩍은 마음에다 본인의 직업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몰라 솔직하게 동생을 귀여워하지 못한다. 솔직하지 못한 형제를 위해 각각 동물들과 백작이 조언을 해주고 에피소드 말미에는 레온과 크리스가 함께 살기로하지만 역시 일 때문에 펫숍에 자주 맡기게 되는듯. * '''Dariling''' 등장 동물은 '''고양이'''이며 품종은 '''메이쿤'''. 크리스는 심부름을 나갔다가 비를 맞으며 울고있는 소녀를 발견하고 펫숍으로 데려간다. 한편 레온은 모국가의 왕위 계승권을 쥔 고양이 "판도라"가 사라졌으며 이를 찾아달라는 임무를 받는다. 크리스가 데려온 미소녀 "판도라"는 가출을 선언하며 가지고있는 장신구는 모두 백작에게 줘버리고 머리를 짧게 자르는 등 자유를 즐긴다. 하지만 곧 가족을 그리워하지만 "샐리엄"이 자신에게 잘해준것은 왕위가 탐났기 때문일것이라며 눈물을 흘린다. 얼마 뒤 백작은 모국가의 왕족들을 전원 펫숍으로 불러들여 판도라는 실종되었지만 왕위 계승자를 상징하는 목걸이는 자신이 가지고 있으니 누구에게 줄까라며 바람을 잡는다. 왕족들은 백작에게 잘보이기 위해 달려들지만 "샐리엄" 왕자는 판도라가 사라졌다는것에 충격을 받아 망연해있다가 볼품없이 털이 깎인 판도라를 알아본다. 백작은 샐리엄에게 목걸이를 건내지만 샐리엄은 처음부터 왕위 보다 판도라가 중요했다며 거절한다. 그리고 크리스의 짧은 첫사랑은 그렇게 슬프게 끝이났다. * '''Dance''' 각종 조류가 등장하며 주요 스토리라인은 "[[백조의 호수]]"에서 모티브를 얻은것 같지만 권말 부록 "펫 카달로그"에서 소개된 동물은 '''[[투계]]'''. 관록있는 발레리나 잔느는 프리마돈나라는 찬사를 받고있지만 비지니스 파트너로서, 남자로서 둘 다 사랑한 니콜라가 젊고 재능있는 신인 도미니크를 백조의 호수 주역으로 선택하자 질투의 감정을 느낀다. 공원에서 우연히 그녀를 만난 D백작은 펫숍으로 초대하고 그곳에서 차를 대접하면서 새들의 춤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자신이 해온 노력의 결과는 어린애 장난이었다며 비참해하는 잔느에게 마지막으로 투계들을 결투를 보여준 후 투계의 칼을 쥐어주며 필요한것을 빼앗으라고 조언한다. 정신을 차린 잔느는 연습실에 있었고 꿈을 꾼것이라 생각했지만 니콜라와 도미니크가 연습하는 모습을 보자 어느새 손에 투계의 칼이 쥐어져있었다. 잔느는 투계의 칼로 도미니크의 흑조 의상을 찢어버린다. 공연 직전 흑조 의상이 찢어진것을 발견한 대기실은 걱정으로 술렁거리지만 잔느가 자신이 흑조 파트만 대신 하겠다며 나선다. 결국 백조는 예정대로 도미니크, 흑조는 잔느가 맡기로하며[* 원래 "백조의 호수"의 백조와 흑조는 같은 여배우가 상반되는 이미지의 두 역을 동시에 연기한다.] 공연이 시작된다. 흑조를 맡은 잔느는 그야말로 신들린듯한 무용을 보여 극 중반임에도 기립박수를 받는다. 너무나 뜨거운 호응에 극단은 후반 백조 파트도 잔느에게 맡기려고하지만 잔느는 돌연 사라진 후 나타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